같은 옷 입은 조세호-헤일로 재용, ‘데칼코마니 호흡 척척’
조세호 “넥타이는 오로지 목의 위치를 알리는 수단일 뿐”
‘셔츠 형제’ 조세호-헤일로 재용, 동시에 물구나무서기 성공!
…‘마법의 셔츠’ 입으면 누구나 물구나무 설 수 있나?
28일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 여름철 이색 다이어트 비법 공개!
개그맨 조세호가 아이돌과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진행된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 녹화에서 아이돌 그룹 헤일로의 재용과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줘 웃음을 자아낸 것.
오는 28일 방송되는 ‘진짜 가짜’에서는 최소 31kg에서 최대 65kg까지 모두 합쳐 174kg을 감량, 요요 없이 살 뺀 반전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하지만 인생역전에 성공한 네 명의 주인공 가운데 세 명은 진짜고 한 명은 뚱뚱과는 거리가 매우 먼 ‘모태 날씬이’. 5인의 연예인 판정단과 50인의 방청객은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진짜 같은 가짜를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오프닝에 앞서 MC 남희석은 “이런 경우가 다 있다. 조세호 씨와 헤일로 재용 씨가 같은 옷을 입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두 사람은 마치 데칼코마니를 한 듯 똑닮은(?) 출중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조세호는 “이런 것들이 다 ‘진짜 가짜’가 잘 되기 위한 대박 조짐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같은 옷을 입은 두 사람의 전혀 다른 느낌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특히 넥타이를 매고 단정하게 입은 조세호와 달리 재용은 여유 있게 단추를 하나 풀어 다른 느낌을 연출했기 때문.
이와 같은 모습에 MC 남희석은 “조세호 씨, 옷이 너무 조이면 넥타이나 단추를 풀어도 된다”는 의견을 전했고, 조세호는 “제게 넥타이는 오로지 목의 위치를 알리는 수단일 뿐”이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주위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또 조세호는 “모니터로 우리가 나란히 카메라에 잡힌 모습을 보니, 정말 다르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이란 말이 맞다”고 급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같은 옷을 입은 조세호와 재용은 딱딱 맞는 ‘데칼코마니(?)’ 호흡으로 최강 꿀케미를 선사한다. 방송에는 ‘물구나무를 서서 88kg에서 48kg으로 총 40kg을 감량했다’고 주장하는 EXID 하니 닮은꼴 ‘거꾸로 하니’가 출연해 자신의 체중 감량 비법인 고난도 물구나무서기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장수원에 이어 두 사람 역시 물구나무서기에 도전했고, 모두 가뿐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주위에서는 “마법의 셔츠를 입으면 누구나 물구나무서기가 가능한 것이냐”며 우스갯소리를 던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N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는 기상천외한 비법을 가진 인생역전의 주인공들 가운데 숨은 가짜
보면서도 믿기 힘든 진짜 같은 가짜 이색 다이어트 비법은 28일 목요일 밤 11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