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승격을 향해 무섭게 질주하는 서울이랜드FC가 수준급의 날개 자원까지 확보했다.
20일 울산현대에서 활약 중이던 전 국가대표 윙어 서정진(27)을 임대로 데려왔다.
수비수 고경준, 공격수 유창현에 이은 올여름 세번째 영입.
↑ 서정진. 사진=서울이랜드 |
수원삼성이 원소속팀인 서정진은 울산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다 과거 올림픽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한 박건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잠실로 향했다.
서정진은 "나중에 아이들에게 아빠가 이랜드란 팀이 승격하는데 큰 역할을 했었노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주도록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
박건하 감독은 "빠르면서 기술도 좋아 우리 팀에 큰 활력이 될 거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7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서울이랜드는 오는 23일 7시 홈경기장인 잠실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대전시티즌과 맞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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