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펩타이드 전문업체 애니젠(29,000 ▲1,000)과 지난 4월 코스피 상장심사를 청구한 국내 1위 영양수액 제조사 JW생명과학(38,000 ▲1,000), 오는 26일 공모 예정인 온라인 광고대행사 에코마케팅(55,000 ▲1,000) 등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지난 5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바이오시밀러 전문업체 에이프로젠(36,500 ▼1,000)과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파멥신(21,500 ▼500)은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표적 항체 치료제 및 펩타이드 신약 개발 전문업체 노바셀테크놀로지(8,000 ▲500)가 사흘 째 급등세를 이어갔고 실험동물·인공장기 및 임상실험대행 전문업체 메디키네틱스(7,000 ▲250)와 의료용 패치 전문업체 아이큐어(36,000 ▲1,000), 융합기술생명공학 전문업체 엔솔바이오사이언스(59,000 ▲1,000) 등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9,000 ▼500)은 이틀 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SDS의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자회사 시큐아이(22,500 ▲1,000)와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
기타 주요종목으로 광학장비 전문업체 필옵틱스(21,000 ▲500)와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16,250 ▲250)이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750,000 ▼30,000)과 친환경 재활용 슬래그 처리설비 전문업체 에코마이스터(8,250 ▼250), 현대모비스 계열 자동차 진단장비 전문업체 지아이티(10,000 ▼250)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