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적체에도 불구하고 삼성중공업은 중도금 납입 조건이 없는 분양조건으로 경북 포항 양덕지구 분양물량 9백여 가구를 100% 분양 마감했으며, 벽산건설도 경기도 양평의 9백여 가구 를 1순위에서 대부분 청약 마감했습니다.
이는 총부채상환비율 등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을 느낀 실수요자들과 미분양을 해소하겠다는 건설사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중도금 유예 또는 무이자 적용 단지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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