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이 나혜령을 향한 경쟁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 일란(임지은 분)과 수창(정희태 분)에게 화를 내는 혜주(정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사로 들오 온 일란은 혜주에게 “데이트 잘 했냐”고 안부를 전했다. 엄마의 인사를 모른 척 한 채 혜주는 “아저씨 거래처 관리 어떻게 하는 거냐”고 화를 내더니 “우리공장 수주업체면 간식은 우리 걸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 거기 연화당 빵 들어가는 줄 아느냐”고 쏘아부쳤다.
혜주는 “잠잠하던 정꽃님(나해령 분)이 다시 끼어들기 시작했다”며 “정꽃님에게 뺏기기 싫다. 엄마도 아저씨도 그 이유를 모르냐. 서연이 진짜 서연이가 그 집에 있지 않느냐. 연화당에 밀리는 안되는 이유 그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느냐”고 소리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