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머리가 '멍'하고 기분이 '꿀꿀'합니다.
월요병이냐고요?
아닙니다.
'개·돼지' 취급을 받았으니 '멍멍'하고 '꿀꿀'할 수 밖에요!
지난 주말, 교육부 고위당직자가 기자와의 술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을 '가족' 취급해도 모자랄 판에 '가축' 취급을 하고 있다니요!
아!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요.
고위 공직자들!
국민에겐 절대 절하지 않지만 '돼지'한테는 고사지낼 때 절하니까요.
또, 국민의 눈물은 외면하지만!
자기 집 개가 낑낑대는 건 귀기울이니까 말입니다.
또 뭐라 그랬죠?
자기는 대한민국 1%에 해당되려 노력하고 있다?
신분제가 더 공고해졌으면 좋겠다?
웃기고 있습니다!
국민을 잘 섬겨야하는 '공직자의 신분'이나 잊지마십시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