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제1회 화책연합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이 발표됐다.
11일, 지난 4월1일부터 한 달 간 접수를 진행해 총 1093편의 작품이 접수된 ‘제1회 화책연합 시나리오 공모대전’ 당선작이 공개됐다. 한국과 중국의 영화 시장을 선도할 콘텐츠 발굴을 위한 시나리오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많은 작품의 응모로 6월 초 예정됐던 당선작 발표가 한 달여간 연기됐다.
지난 5일에는 ‘화책연합’의 유영호 대표와 씨네 21의 주성철 편집장이 참석해, 당선작들의 주인공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주성철 편집장은 “화책연합 시나리오 공모전이 훌륭히 자리 잡아, 당선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화책연합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장편 영화 시나리오 부분 3편(대상 1편, 우수상 2편)과 웹 영화 시나리오 부문 3편 (대상 1편, 우수상 2편), 웹 드라마 극본 부문 3편 (대상 1편, 우수상 2편) 등 총 9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장편 영화 시나리오 부분 대상은 유성식 작가의 ‘아버지의 하이힐’이, 우수상은 임보람작가의 ‘고백’과 문제용 작가의 ‘의혹녀’ 두 편이 선정됐다. 웹 영화 시나리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