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1일 한화테크윈에 대해 성장 모멘텀이 풍부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원 연구원은 “지난 5월30일 잔금지불을 완료하면서(총 매수가격 6950억원) 6월부터 한화디펜스(옛 두산DST)를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며 “방산사업 매출액만을 기준으로는 약 2조원대의 KAI, 넥스원을 모두 넘어서는 국내 최대 업체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에는 프랑스 탈레스가 보유중인 한화탈레스 지분 50%의 운명이 결정된다”며 “한화테크윈이 콜옵션을 행사해 지분을 인수(3024억원)할 가능성이 높다. 4000억원 규모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 유동성 측면에서도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장기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