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현실을 보여주는 'VR기기'를 머리에 쓴 한 남성.
양 손에 쥔 기계를 허공에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요.
다소 우스꽝스러운 이 광경, 도대체 뭘하는 걸까요?
그런데 놀랍게도 방 한 편에 있는 컴퓨터 모니터를 보니,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던 세상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남성이 보는 가상세계가 구현된 건데, 남성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 겁니다.
남자가 손짓을 하는 대로 선이 만들어지고 색이 더해지니 멋진 사람의 얼굴이 입체적으로 완성됐습니다.
구글 개발팀에서 만든 이 3D 가상현실 페인팅 기술은 2020년 안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