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옥영화 기자] 수원 삼성이 두 번째 수원 더비를 승리로 이끌고 웃었다.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리그 클래식 2016 수원 FC와 수원 삼성의 경기, 수원 삼성은 전반 17분 권창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팀 부진 여파로 무득점 일관하던 권창훈은 89일 만에 승리골을 만들어냈다.
수원 FC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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