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웅빈(20)이 1군 엔트리에 첫 등록됐다.
넥센은 10일 내야수 장영석(26)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면서 김웅빈을 등록했다. 프로 데뷔 후 첫 1군 합류다.
김웅빈은 2015년 신인 2차 드래프트 3라운드 27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2차 드래프트를 거쳐 넥센의 유니
김웅빈은 올해 퓨처스리그 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9 64안타 4홈런 26타점 39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 올스타에도 선발됐다. 육성선수였던 신분도 끝. 넥센은 1군 엔트리 합류와 함께 정식 선수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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