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9·LA 다저스)이 640일 만에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현지 언론인 LA타임스가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⅔이닝·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LA타임스는 이날 류현진에 대해 “류현진이 21개월 만에 첫 선발 등판에 나섰지만 육체적인 한계를 명확히 보여줬다”며 “낙관적인 부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구속은 3회까지 92마일(약 148㎞)을 몇 차례 기록했지만 5회부터는 직구 평균 속도가 87마일(약 140㎞)로 내려갔다.
LA타임스는 류현진의 구속에 대해 “류현진이 이날 던진 공은 20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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