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부산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 인정률에서는 전국 시도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부산의 65살 이상 노인인구 가운데 장기요양보험 등급 인정자 비율은 4.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
한편, 서울은 인정자 비율이 5.2%, 대구 6.0%, 인천 8.0%, 광주 7.6%, 대전 8.4%, 울산 5.4% 등으로 모두 부산보다는 인정률이 높았습니다.
시는 부산의 장기요양 등급 인정률을 최소한 전국 평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공단의 등급심사판정위원회에 부산시의 참여를 보장하고, 월별 인증실적 등을 알려줄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