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츠버그 일간지가 강정호 논란을 인터넷판 톱기사로 다루면서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렸다.
6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국 폭스뉴스, USA투데이, ESPN 등 현지의 여러 매체들이 강정호의 소식을 다뤘다.
이중에서도 강정호의 소속팀 연고지인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州) 피츠버그의 지역 일간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이날 강정호의 사진과 함께 “강정호가 시카고에서 성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톱기사로 보도했다.
여성은 호텔에서 강정호가 건넨 술을 마신 뒤 의식을 잃었고, 그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후 경찰에 진술했다. 이후 여성은 성폭행 발행 이틀 뒤 병원에서 성폭행 증거 검사를 받았으며, 그로부터 10여일 뒤인 지난달 29일 경찰에 신고했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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