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2회 연속 시청률 하락…‘동시간대 2위’

[MBN스타 유지훈 기자] ‘미녀 공심이’가 남궁민-민아의 본격적인 로맨스에도 시청률 하락을 맛봤다.

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전국 기준 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가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아버지의 생명 유지 장치에 손을 댄 범인을 석준수(온주완 분)라고 오해, 두 남자의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떠올리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단태와 공심(민아 분)은 첫 데이트 이후 부쩍 물이 오른 애정 표현으로 사랑스러운 로맨스를 펼쳤다.

↑ 사진=미녀 공심이 캡처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옥중화’는 18.7%, KBS2 ‘개그콘서트’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