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페이스북 캡쳐> |
미국 인터넷매체 퓨전과 정보기술(IT)전문지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28일 페이스북이 사용자들에게 ‘알 수도 있는 사람’ 추천 알고리즘에 사용자의 휴대폰 위치정보를 반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처음 보도한 퓨전은 “페이스북이 추천 알고리즘에 그동안 기타 요소라고 밝혔던 정보에 사용자의 휴대폰 위치정보가 활용됐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 수도 있는 사람’ 추천 방식에 대해 “페이스북은 함께 알고 있는 친구와 학력 및 경력 정보, 사용자가 소속된 네트워크, 사용자가 가져온 연락처 및 기타 여러 요소를 기준으로 사람들을 보여준다”며 “사용자가 모르는 사람이나 친구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표시될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페이스북 관계자는 “공유된 위치정보 만으로는 친구 추천이 되지 않는다”며 “사용자들 사이에 겹치는 뭔가가 있기 때문에 알 수도 있는 사람
페이스북에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싶지 않다면 휴대폰 설정을 통해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의 위치정보 기능을 차단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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