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대전 중구 목달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조점석 씨(왼쪽에서 열 번째) 주택 보수 현장에서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정성욱 회장, 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금성백조주택] |
국가유공자 가옥 무료 보수는 금성백조주택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하고 있으며, 1994년부터 올해까지 23년 동안 총 46가구의 국가유공자 가옥을 수리했다.
올해 무료 보수 가옥 대상은 대전지방보훈청의 도움을 받아 6.25 참전 유공자와 베트남전 참전용사, 순직군경 유가족 등 세 가구를 선정했다.
이날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은 이들 국가유공자 주택의 외부 창호 교체와 도배, 건물 외벽 도색, 화장실·부엌·보일러실 신축이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예미지 사랑나눔 봉사단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에 감사드리는 심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무료 보수 공사는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