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2, 충주첨단산단 등에서 올해 행복주택 2차 입주자모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148가구 규모의 서울마천3 행복주택은 지하철5호선 마천역에서 600m 거리에 위치한다. 지구 남측에 위례신도시도 위치해 있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21㎡ 사회초년생의 경우 보증금 5500만원·월세 9만원 선이다.
832가구 규모인 고양삼송 행복주택은 3호선 원흥역 300m 거리에 위치해 광화문·종로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일산까지도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 21㎡ 사회초년생 기준 보증금 3800만원·월세 6만원 수준이다.
화성동탄2 행복주택은 608가구 규모로 SRT 동탄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남측에 동탄산업단지에 위치해 청년층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는 전용 21㎡ 사회초년생 기준 보증금 3200만원·월세 6만원이다.
충주첨단산단 행복주택은 295가구 규모다. 90개 기업이 입주(예정)한 충주일반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등으로 구성된 서충주
2차 행복주택 청약 접수는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20일이다. 올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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