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통제 하에 완성된 영화 ‘태양 아래’는 어떤 작품일까.
‘태양 아래’는 평양에 사는 8세 소녀 진미와 함께 1년 동안 생활하며 그들의 생활을 관찰한 폭로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8세 소녀 진미를 평양이라는 가짜 세트 속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철저히 조작된 북한의 모습을 만들려는 북한 정부의 실체와 그에 반기를 들고 실제 이면의 진짜 북한을 담아낸 비탈리만스키 감독의 투쟁에 가까운 작품이다. 이는 제21회 빌뉴스 영화제 ‘발틱 게이즈’ 경쟁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사진=태양아래 스틸 |
연출을 맡은 비탈리만스키 감독은 최근 언론시사회를 통해 ‘태양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