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6년 유엔글로벌콤팩트 총회'에서 유엔과 글로벌 통신사업자에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협력을 촉구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황 회장은 73억대에 이르는 전 세계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로밍데이터와 위치정보, 트래픽 정보 등을 공유해 전 세계 통신사들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미 미래창조과학부와 질병관리본부 등과 함께 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차단 시스템을 개발 중입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