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매력이 뭐냐고? “나정도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MBN스타 김윤아 기자] 모델 주우재가 ‘안녕하세요’에 출격한다.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주우재가 의외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정찬우에게 “흠뻑 재밌는 친구”라는 극찬을 듣기도 했다.

본인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저 정도면 만날 수는 있겠다. 딱 그 정도로 생겼다. 막 잘생기진 않았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모델에게 늘 시키는 워킹은 재미도 없고 식상한 것 같다고, 이영자에게 다양한 포즈를 제안하며 “들려보고 싶어요” 라고 말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결국, 주우재는 이영자에게 안겨 프로다운 포즈를 취해 녹화장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이어나갔다.

남동생과의 차별로 힘들어하는 여고생의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크게 공감하며 자신도 형이 있는데 모든 관심을 형에게 빼앗겼었다고 밝혔다. 심지어 자신은 돌사진도 없어 속상했다며 지금이라도 섭섭한 마음을 풀고 싶다며 진지한 얼굴로 아기 같은 포즈를 취하며 돌사진을 찍어 달라 요청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극진 가라데와 종합격투기에 빠진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주인공의 사연을 들은 주우재는 남편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면서도 “왜 그랬어? 왜 그랬냐고!”라며 당당한 척 질문을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우재의 통통 튀는 매력은 2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