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정글북’이 주말 관객을 잡았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정글북’은 지난 19일 하루동안 26만929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0만6167명.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글리의 위대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 사진=정글북 포스터 |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앞두고 지난 주 개봉작 중 가장 먼저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 극장가 흥행 열풍의 선두주자로 앞서 나간 ‘정글북’은 ‘아가씨’ ‘컨저링2’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 등 경쟁작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