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산호세)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3)는 벤치에서 기회를 노린다. 소속팀 매리너스는 이날 새로운 선발 투수를 올릴 예정이다.
이대호는 19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날 스캇 서비스 시애틀 감독은 상대 선발이 우완 릭 포르셀로가 나옴에 따라 스위치 히터 케텔 마르테를 포함, 8명의 좌타자를 집중 배치했다.
↑ 이대호는 벤치에서 기회를 노린다. 사진= MK스포츠 DB |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샘슨(24).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지난해 7월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J.A. 햅을 내주고 데려온 투수다. 이번 시즌 타코마에서 1
시애틀은 샘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좌완 불펜 데이빗 롤린스를 트리플A 타코마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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