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7회 말에서 KIA 선발 양현종이 3-0으로 앞선 가운데 양 팔을 X자로 만들어 보이며 교체를 요청했다.
양현종이 김광수로 교체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3연패의 LG는 이날 경기에서 KIA를 상대로 연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KIA도 다를 바 없다. 5연패로 리그 9위까지 떨어진 KIA 역시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기일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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