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미녀공심이’ 민아가 다시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는 제주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온 공심(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심은 앞서 예쁘고 머리까지 좋은 언니인 변호사 공미(서효림 분)와 달리 스펙이나 미모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여겨 원형탈모까지 생기고 말았다. 이를 가리기 위해 가발까지 쓰게 된 것.
극 초반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공심은 스타그룹의 판매직으로 원서를 냈지만, 실수로 비서직 면접에 들어가게 됐고 덜컥 합격을 하게 됐다.
하지만 선배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가 하면 사장 석대황(김일우 분)의 사모님인 태희(견미리 분)으로부터 준수와 어울린다는 이유로 순식간에 해고당하고 말았다.
지난 방송에서 공심은 제주도 화훼하우스에 취직했지만 사기꾼 사장 때문에 월급도 받지 못했고, 결국 다시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공심이 그동안 구두닦이와 설비, 고깃집 등 다양한 알바를 섭렵한 것으로 설정됐고, 이번에는 다시 주유소 알바생이자 취업준비생으로 돌아온다”라며 “과연 공심이 이대로 주저앉게 될지 아니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게될지 끝가지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