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 상금 620만 달러) 선두권에 다시 올라 최종 우승에 도전한다.
노승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 세 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노승열은 콜트 노스트, 브룩스 코엡카(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선두 대니얼 버거(미국·10언더파)와는 4타차.
↑ 노승열. 사진=AFPBBNews=News1 |
2라운드에서 힘겹게 컷통과한 김민휘(24·연세대)는 두 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언더파 209타로 공동 32위로 껑충 뛰었다. 반면 위창수(44·테일러메이드)는 버디 2개 보기 5개로 세 타를 잃는 등 중간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46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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