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2015 지속가능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 발간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5 지속가능성 보고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활동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속가능경영의 4대 전략 방향에 따라 고객·환경·임직원과 파트너·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해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고객 친화적 제품, 환경 친화적 제품, 사회 친화적 제품 등 3가지 기준으로 구분되는 지속가능제품을 지난해 총 681개 품목 개발했다.
2020년 달성 목표로 세운 ‘2010년 대비 매출액 기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30% 감축’ 사항은 이미 2014년 조기 달성했다.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 고효율 조명 도입, 단열 등 2015년 92개의 다양한 감축 활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감축·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수평적 조직 문화와 지속가능한 성과 도모를 위해 예비맘 프로그램, 테마강좌, 칭찬 릴레이, 페스티벌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해피플러스’ 캠페인을 시행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에 힘썼다고 아모레는 밝혔다.
서경배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회와의 공존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는 동행의 길을 선택했다”며 “아룸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