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월화극 3위…반등 기회 얻을까?

↑ 사진=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백희가 돌아왔다’가 시청률 소폭 하락으로 동시간대 3위의 성적에 머물렀다.
8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는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이날 방송에서 양백희(강예원 분)는 18년 만에 찾은 고향 섬월도에서 자꾸 마주치는 사내들 때문에 힘겨웠다. 차종명(최대철 분), 우범룡(김성오 분), 홍두식(인교진 분) 모두 자신의 옛 사랑과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딸 신옥희(진지희 분)는 이 상황에 흥미를 느끼며 “엄마의 스캔들은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다. 엄마의 촌스러운 썸남들은 꽤 괜찮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몬스터’는 10.7%로 1위, SBS ‘대박’은 9.9%로 2위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