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한화가 또 다시 5연승 가도를 달리며 탈꼴찌를 정조준했다. 경기 후 소감에서 상승세 팀 분위기가 묻어났다.
한화는 7일 대전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윤규진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로사리오가 큼지막한 장외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KIA전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또한 대전에서 열린 KIA전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완연한 상승세. 최근 합이 잘 맞고 있는 모양새다. 소감에서도 팀 분위기가 묻어났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로사리오는 경기 후 “한화가 지금 5연승을 거뒀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승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한화가 5연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윤규진이 5이닝 호투했으며 타선 역시 불을 뿜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같이 고생하는 선수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오늘 날씨가 습해 이닝을 빨리 끝내자는 이야기를 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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