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위기에 빠진 KIA. 재활 중인 선발자원 복귀소식에 기대가 쏠린다. 그렇지만 윤석민과 임준혁, 두 선수의 재활속도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KIA는 7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3연전을 펼친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IA는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최근 한화전 3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침체일로의 KIA. 이를 끊어줄 선발진 복귀가 절실하다. 양현종, 헥터 노에시, 지크 스프루일이 원투쓰리 펀치를 소화하고 있지만 나머지 두 자리를 대체선발들이 메우는 상황이다. 한기주, 정용운, 이준영은 무게감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겼다. 결국 재활 중인 윤석민과 임준혁의 복귀소식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다.
↑ KIA 윤석민(사진)의 복귀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임준혁은 이번 주 내 등판확률이 높아졌다. 사진=MK스포츠 DB |
반면 임준혁은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김 감독은 “(임준혁이) 원래 오늘 2군 등판이었는데 1군에 합류해 동행하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이번 주 중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고 등판가능성을 시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