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딤채'로 잘 알려진 가전업체 대유위니아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대유위니아는 상장으로 모집한 자금으로 그간 추진해온 제품 다각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2일 대유위니아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내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주식 수는 750만주, 공모예정가 밴드는 6800~8300원 이다. 공모가에 따라 공모예정 금액도 510억~623억원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27일과 28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다음달 4일과 5일 청약을 받아 7월 13일 코스닥
1999년 설립된 대유위니아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