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폭행-감금 용의자가 지금은 한국에서 목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8년 전 미국 코네티컷에서 있었던 한인 유학생 학대-성포행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난 5월 한 여성이 제보전화를 걸었다. 그는 “96년도에 애들이 유학을 갔다. 코네티컷에 있는 목사님 댁으로 갔다”고 말했다.
↑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제보인에 따르면 A씨는 두 달 간 감금당해 있었고 신체적 폭행을 당했다. 용의자들의 존재는 교회 전도사 B씨였다. B씨는 사건 이후 한국으로 떠났고, 현재 교회 목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