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측 ‘동네변호사 조들호’ 연장 참여 어렵다

배우 박신양이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방송 연장에 참여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신양의 소속사 측은 24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당시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에 종영 이후 일정이 있어 연장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 때와 입장이나 상황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지난 20일 4회 연장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종영 이후 영화 ‘내 아내’에 합류하기로 했기 때문에 일정을 조율할 수 없다. 연장 촬영에는 합류하지 못한다는 뜻을 이미 드라마 측에 전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배우들을 설득 중”이라고 밝혔지만 연장방송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신양 외의 다른 배우들의 소속사 관계자들도 “아직 연장 관련해서 전해 들은 바는 없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