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강예원과 진지희가 엄마와 딸로 만난다.
KBS2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측은 17일 “강예원과 진지희가 주인공 모녀 역할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이다.
강예원은 과거 범상치 않은 미모와 깡으로 섬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었던 전설의 주인공 양백희 역을 연기한다. 자연요리연구가로 신분세탁을 한 백희는 딸 옥희와 함께 18년 만에 고향 섬월도에 돌아온 요주의 인물이다.
진지희는 양백희의 딸 신옥희 역으로 강예원과 함께 최강 모녀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옥희는 섬월도로 전학
‘백희가 돌아왔다’는 ‘각시탈’, ‘상어’, ‘조선총잡이’ 등을 연출했던 차영훈 PD와 ‘도도하라’, ‘내 인생의 혹’ 등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6월 6일 첫 방송 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