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레이싱모델 주다하에 대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다.
주다하는 연세대 출신의 엄친딸 레이싱모델로 유명했다. 레이싱모델은 2008년부터 본격 시작했다. 대학 재학시절인 아르바이트로 레이싱모델을 시작했고 로드FC 로드걸로도 활동했다.
특히 개그맨 윤형빈이 2013년 로드FC에서 TKO를 거둘 때 네티즌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며 연세대 출신임이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2012년에는 제7회 아시아모델시상식에서 최고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했으며, 동료들과 그룹 탑걸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 사진=MK스포츠 DB |
이 때문에 한번 맛보면 중독성 강한 MSG처럼 팬들을 몰고 다니는 치명적인 매력을 뽐낸다는 뜻으로 ‘MSG녀’란 별칭이 붙여졌다.
주다하는 15일 오전 8시40분쯤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해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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