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김지호가 중국집 사장이 돼 나타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가화만사성’에서는 봉만호(장인섭 분)의 전부인 한미순(김지호 분)이 중국집 사장으로 변신해 ‘가화만사성’의 주인인 시아버지 봉삼봉(김영철 분)에 전쟁을 선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삼봉은 계속 떨어지는 가화만사성의 매출에 전직원을 호출해 “전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중국 전통 복장을 차려입고 요란한 음악에 맞춰 중국집 앞에서 춤을 추며 행사를 했다.
↑ 사진=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
하지만 옆 가게의 시끄러운 드릴 소리에 이내 소리는 묻혔고, 화가 난 가화만사성 직원들은 옆 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바로 옆집의 간판에 ‘만사성’이란 이름으로 새 중국집 이름이 새겨진 걸 보고는 봉삼봉은 크게 분노하며 “당장 간판 내려”라고 소리쳤다.
봉상봄은 공사를 하는 인부들에게 “여기 사장 나오라고 하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내 문에서 나온 건 한미순. 한미순은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여기 사장 찾으시지 않았냐. 만사성 사장, 한미순이다”라고 말했다.
이내 등장한 예고편에서 한미순은 봉삼봉에 “자식 찾으려면 전쟁도 불사해야 하지 않겠냐”고 전쟁을 선포했고, 봉삼봉은 “3개월 안에 우리를 이기지 못하면 앞으로 자식들도 못 볼 줄 알아라”고 크게 분노해 봉삼봉과 한미순이 적으로 돌아선 모습을 예고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