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와 중견수 짐 아두치가 허리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조원우 롯데 감독은 “아두치와 강민호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김지수와 안중열이 선발로 나선다. 김지수는 7번 중견수, 안중열은 9번 포수다. 조 감독은 “아두치는 두산과 3연전 도중 홈 슬라이딩을 하다가 허리를 삐끗했다. 대타로도 출전하기는 힘들 것 같다. 하루 정도 쉬면 다음 경기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강민호는 최근 강행군을 펼치고 있어 휴식 차원에서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타로는 대기한다.
↑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7회초 1사 2,3루. 롯데 아두치가 손아섭 내야 타구 때 홈에서 아웃당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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