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두산 내야수 닉 에반스가 32일 만에 홈런을 재가동했다. 승부를 원점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에반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서 6회 3점 홈런을 기록했다.
5-8로 뒤진 6회 에반스는 1사 1,2루에서 이날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이정민을 상대한 에반스는 초구를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좌중월 동점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6일 잠실 NC전 이후 32일 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
↑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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