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딴따라’가 롤러코스터와 같은 전개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는 모든 진실을 마주한 딴따라 밴드가 주춤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신석호는 하늘이 성추행을 했던 이지영(윤서 분)이 케이탑과 얽혀있다는 것을 알고 김주한(허준석 분)을 찾아갔다. 그는 김주한으로부터 진우가 이지영을 성추행했던 인물이라는 것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 사진=딴따라 캡처 |
이지영은 이를 핑계 삼아 하늘(강민혁 분)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했고 김주한은 이를 받아들였다. 신석호는 자신이 아꼈던 진우와 앞으로 함께할 하늘 사이에서 갈팡질팡했다. 그리고 자신 때문에 밴드 활동이 쉽지 않은 것임을 깨닫고 밴드의 데뷔를 포기했다.
↑ 사진=딴따라 캡처 |
하늘은 자신의 성추행 혐의가 잭슨 진우와 얽혀있음을 알고 신석호를 찾아갔다. “다 이해가 되는데 그 부분은 이해가 안 된다. 더 열심히 해서, 진범이 누구인지 밝히는 게 순서다. 그런데 도망가는 거냐”는 하늘의 말에도 신석호는 결국 밴드 해체를 결정했다.
위기는 기회를 낳았다. 여민주(채정안 분)는 이 모든 일을 알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찾아가 돈을 받아냈다. 그는 독립된 음반 투자사를 설립하고 ‘딴따라’ 밴드를 서울로 모았다.
↑ 사진=딴따라 캡처 |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