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아동복지재단 행사 잇따라 "얘들아 밥먹자"
↑ 어린이날 행사/사진=연합뉴스 |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복지 단체의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4일 서울 한강로 용산전자월드 7층 다빈치룸에서 가정위탁세대를 초청해 스타 요리사 샘킴이 함께하는 '얘들아 밥먹자'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가정위탁세대 13가정의 부모와 초등학생 자녀가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샘킴은 이들이 가족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면서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샘킴은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과 협동, 존중, 배려 등 인성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푸르메재단도 3일 서울 신교동 푸르메센터에서 지역사회 어린이와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2016 푸르메 어린이날 행사-우리는 푸르메 새싹들'을 열었습니다.
버블쇼 공연, 페이스페인팅, 새싹화분 만들기 등 프로
행사에 참가한 보호자 김유진(가명)씨는 "몸이 불편한 어린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센터에서 아이가 뛰어놀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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