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등 세계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달러당 원화값이 급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종가보다 14.1원 떨어진 1154.3
전문가들은 세계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경기지표 부진, 유럽의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호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여파로 달러화 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효성 기자 / 박윤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