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아이오아이(i.o.i)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로 변신했다.
4일 아이오아이가 데뷔 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인 ‘드림 걸스’((Dream Girls)는 트랩이 가미된 팝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다.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드림 걸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각자 꿈을 키워가는 소녀들로 분했다. 최유정은 체조선수, 김도연은 테니스 선수, 정채연은 파티셰, 김세정은 육상선수, 유연정은 디자이너 등 각기 다른 꿈을 꾸고 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실망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아이오아이 멤버들에게 딱 맞아 떨어지는 곡이다. 멤버들은 각자 맡은 배역을 소화해냈으며 11명 모두 개성이 달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아직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아이오아이의 퍼포먼스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 11명이라는 인원수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안무 대형을 보여줬다. 멤버들의 의상도 핑크색과 하늘색으로 파스텔톤을 유지하며 상큼발랄함을 강조했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5일 쇼케이스를 가지며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데뷔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