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고현정 "배우 중 막내, 어리광도 피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고현정이 '디어 마이 프렌즈' 막내로서 어리광도 피운다고 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발표회가 4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두베홀에서 열렸다. 홍종찬 PD, 노희경 작가와 배우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고두심, 고현정이 참석했다.
고현정은 이날 "고두심 선생님이 극 중 엄마로 등장한다. 모녀 간의 치열한 사랑 연기와 내래이션이 정말 남 일 같지 않은 것이 좋았다"며 "배우라면 한 번은 노희경 선생님과 작품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이름인 박완이 너무 좋았다. 예쁜 이름을 받는다는 것도 연기하면서 큰 복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촬영하면서 막내로서의 단점은 없고, 장점만 있는 듯하다. 선생님들이 알고 계신 것들이 많아서 질문하면 잘 알려주신다. 어리광광을 피우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삶이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기성 세대와 그들을 질색하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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