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화대교 아치 위에서 고공농성이 벌어져 주변 일대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4일 오전 양화대교 남단에서 북단으로 향하는 중간지점 아치에 한 시민이 올라가 시위를 하고 있어 2개의 도로가 통제돼 정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고공농성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올해 만 세 번째다.
이날 고공농성을 준비한 40대 김모 씨는 오전 6시 4
경찰과 소방당국은 양화대교 2개 차선을 막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금속노조 해고 조합원인 60대 김 모 씨가 3월 24일과 4월 25일 복직을 요구하며 양화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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