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고수, 오늘(1일) 첫 등장…강렬함 예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고수가 MBC 주말극 '옥중화'에 첫 등장한다.
'옥중화' 측은 1일 고수가 연기하는 윤태원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1회에서는 옥녀(정다빈)의 출생에 얽힌 사연이 펼쳐졌다.
옥녀는 영민한 아이로 자라나 전옥서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마지막에는 옥녀 어머니(배그린)의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되는 윤원형(정준호)이 전옥서에서 옥녀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속 고수는 전옥서의 죄수로 변신한 모습이다. 그는 양손에 수갑을 차고 관원의 손에 이끌려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고수의 의미심장하고도 날카로운 눈빛이 강렬함을 선사한다. 또한 고수가 의문의 사내를 향해 바짝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죄수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고수의 조각미모도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작진 "1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 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2회에는 남자 주인공인 윤태원이 첫 등장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예정이다. 더욱이 윤태원이 전옥서에 수감된 설정으로 나오는 만큼, 전옥서에 기거하고 있는 옥녀와의 인연도 시작될 예정이다. 1회보다 한층 더 다채로운 사건과 인물들이 등장할 '옥중화' 2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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