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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마무리 스트리트, 사근 염좌로 DL행

기사입력 2016-04-29 10:58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에인절스 마무리 휴스턴 스트리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에인절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스트리트를 왼쪽 복사근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경기가 없는 에인절스는 하루 뒤 시작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불펜 투수를 콜업할 예정이다.
휴스턴 스트리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휴스턴 스트리트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스트리트는 하루 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워밍업 도중 이 같은 증상이 발견됐다. 정확한 예상 회복시간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에인절스는 지난해 우완 불펜 마이크 모린이 이 부상으로 6주간 결장한 전력이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32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스트리트는 이번 시즌 5차례 세이

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팀의 뒷문을 지켰다.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17 2볼넷 4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스트리트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은 셋업맨 조 스미스가 메운다. 스미스는 이미 지난 28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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