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데뷔 일까지 일주일 남으면서 팬들의 관심을 모은 가운데, 타이틀곡으로 추정되는 제목까지 공개되면서 데뷔에 대한 관심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아이오아이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27일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IOI의 첫 번째 미니앨범 의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정채연, 김세정, 전소미, 주결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선발된 걸그룹 아이오아이는 이날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5월4일 데뷔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온라인상에는 데뷔 타이틀곡 제목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속속들이 올라오면서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 사진=IOI 티저 이미지 |
팬들이 ‘드림걸즈’를 아이오아이의 타이틀곡으로 확신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아이오아이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Mnet ‘스탠바이 아이오아이’에서 전소미가 초등학교 때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함과 동시에 “하지만 난 왕따를 이겨냈지. 내가 바로 ‘드림걸즈’(Dream Girls)”라고 말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은 ‘전소미가 당시 말한 것이 타이틀곡을 스포한 것이 아니었을까’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라는 꿈을 이룬 아이오아이에게 있어 ‘드림걸즈’만큼 타이틀곡으로 적합한 제목은 없다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아이오아이의 팬들이 타이틀곡에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바로 아이오아이 멤버가 투표로 꼽은 노래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아이오아이의 타이틀곡은 아이오아이의 색깔이 가장 잘 드러내는 곡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이오아이는 과연 ‘드림걸즈’로 가요계에 당당히 입성할까. 이에 대해 아이오아이의 소속사 YMC관계자는 “확인해 줄 수 없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