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이란방문 나흘 앞두고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 체결
↑ 대통령 이란방문/사진=pixabay |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을 나흘 앞둔 가운데 한국·이란 간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이 체결됐다고 외교부가 27일 밝혔습니다.
김승호 주이란 대사는 이날 이란 교통경찰청장과 '한국·이란 운전면허 상호인정 약정'에 서명했습니다.
이 약정은 서명과 동시에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이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과 한국에 거주하는 이란 국민은 각각 자국의 운전면허
외교부는 "이번 협정으로 상대국에 체류하는 양국 국민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특히 우리 기업인들의 이란에서의 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의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350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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