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급 지방공무원 시험에 역대 최대 인원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18.8대 1을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지방공무원 9급 공채 시험이 6월 전국에서 치러진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는 6월18일, 서울은 같은 달 2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을 치른다.
16개 시도에서 총 1만 1359명을 뽑는 올해 9급 지방직 공채에는 총 21만 2983명이 지원해 평균 18.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3.8 대 1 ▲대전 32.3대 1 ▲광주 30.9대
연령별 분포는 20대가 62.6%로 가장 많고 30대(30.6%)가 뒤를 이었다. 40대와 50대 지원자는 각각 1만 735명과 1036명으로 집계됐다.
[최희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