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피리사` 종영소감 "행복한 시간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는 2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액션씬도 많았고, 한파와 싸워가며 촬영도 많이 했었는데 큰 사고 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여명하'로서 지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이어 “작품을 함께 한 스태프들과 선후배, 동료 배우분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4개월 동안 동고동락하며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밤 11시라는 늦은 밤에 시작되는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피리부는 사나이’를 시청해주시고,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윤희는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에서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위기 협상관 ‘여명하’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진심이 느껴지는 감정선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앞서 조윤희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 KBS 2TV ‘왕의 얼굴’, 영화 ‘기술자들’, 영화 ‘조선마술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카멜레온 여배우’로 활약했다.
향후 조윤희는 온스타일 신개념 보디쇼 ‘마이 보디가드’에서 메인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